자인이 풀버전, 이번엔 어떤 모습으로 당신을 매료할까?

자인(Zine) : 복잡한 세상을 소외시키니, ‘감성 읽기’에 빠진 외로운 이들이 늘고 있다.

지난 순간,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중에 가장 좋아하는 작가의 소설을 읽치(여자용 핸드백 크기의 소형 전자책)로 읽고 있었다. 바로 뭐냐면, 비즈니스 책이나 자기계발서가 아닌 ‘감성’을 중시하는 자신만의 장르 책이었다. 작가의 소설은 다분히 인간과 인간 간, 달과 해처럼 서로 다른 무엇인가가 얼마든지 서로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말했다.

이 책은 전자책 클럽 서비스 ‘자인’에서 제공된 것이었다. 자인은 여러 가지 책을 명화 같은 색감과 조화로운 디자인으로 새롭게 꾸며서 사용자에게 선보인다. 또한, 사용자마다 선택적으로 감성 역량 결과를 분석하여, 선택하는 책의 종류와 양, 관심사 등 다양한 변수를 입력받아 맞춤형 추천을 제공한다. 이쯤 되면, 자인에 대한 선입견이 생긴다. “자아, 일단 책은 이제 ‘그’ 책 하루에 적어도 10권씩 읽고 있어야 한다”는 책충에게 선인들의 토론 이야기만 매일 들으면서 ‘의욕이 떨어지게’ 만들어 버리면서 살아가는 일상이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들 수 있다.

하지만, 자인은 그게 아니라는 최신 추세다. 시간이 바뀌면서 사람들의 삶도 바뀌고 있다. 지금은 가장 인기있는 디지털 콘텐츠는 티비쇼와 유투브 다음으로 전자책이다. 상황을 파악해보면 다음과 같다. 1982년 이분의 1이 책을 구매했다면, 2002년 이분의 1은 책을 구매했다. 2013년까지 이 비율은 1분의 1까지 높아졌다. 반면에 전자책의 경우 2006년 이분의 1이 책을 구매했으나, 2016년까지 이 비율이 높아져 1분의 1까지 상승했다.

그렇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점점 감성도 추구하고, 더 멋진 곳을 찾게 되는 스와이프 세대들은 새로운 취향 방식으로 디지털 시대 신생문화 흐름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이 사실을 못 알아보는 충분한 이유가 존재한다. 칼럼니스트 윤서현은 이를 “문화적 이변”이라고 규정하며 언급했다. “언제부터 감성적 관심이라는 단어가 마치 비수 같아져서 대규모 유저들의 목소리가 거의 전혀 들리지 않게 됬는지 모르지만, 그동안 매번 같은 스트레스를 계속 받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스와이프 세대들은 자위적인 삶에서 벗어나 새로운 취향 방식으로 디지털 시대 신생문화 흐름을 이끌고 있다.”라며 유저들이 부입되고 있는 감정력에 대해 언급했다.

윤서현에 따르면, 이러한 감성 이변이울어 내는 것은 ‘감성 어지러움’, 즉 이미지와 음성, 텍스트를 잘 조합하여 느낌을 형성하는 방식이 다양해지면서 생겨난 현상이다. 이로 인해 디지털 유저들은 종래의 언어, 콘텐츠 편집 방식, 말그대로 영상 효과, 모션 그래픽까지도 높은 이론적 가치를 느끼게 되었다. 조금 더 하면 디지털 콘텐츠가 기존의 애니메이션, 캐릭터방송과 같은 가족 대상 콘텐츠를 회귀시키면서, 라이브러리에 성인 대상에서도 입(?)을 모아 추천을 받는 새로운 책의 ‘인분에 취향’을 제시하는 거대한 비즈니스로 대체되고 있지 않을까.

하지만, 그래도 자인은 본인을 ‘홈빵’으로 규정하는 이들에게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만큼, 우리일반적인 유저들로 하여금 매력적인 레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일상적인 존재와 새로운 취향, 가장 완벽한 취향 순수성으로 레지던스 옥상과 같은 느낌이 들게 만들어 준다.

그렇다면 이젠 자인이 건설하고 있는 프로그램적인 취향의 변화로 인해, 스마트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한 문화체험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 믿어진다.

FAQ 섹션

– 자인이 건설하고 있는 취향은 어떻게 정의되는 건가요?

자인은 사용자마다 선택적으로 감성 역량 결과를 분석하여, 선택하는 책의 종류와 양, 관심사 등 다양한 변수를 입력받아 맞춤형 추천을 제공합니다. 사용자 스스로가 직접 찾기 어려운 새로운 책의 재미와 감성적 성향을 높이는 디지털 콘텐츠를 찾고자 하는 요즘 유저들에게 조금 더 편한 방식입니다.

– 자인이 궁금한 독자들을 위해, 입문 용 호응이란 무엇인가요?

자인에서 호응이란 책을 고르면, 독자마다 선택적으로 책의 종류와 양, 관심사를 입력 받아 맞춤형 추천을 제공하는 기능입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책의 분류와 제목, 리뷰그리고 평가 등을 입력받아 사용자 스스로가 직접 찾기 어려운 새로운 책의 재미와 감성적 성향을 높이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 자인 구독료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자인은 책의 종류와 양, 관심사 등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가격이 결정됩니다. 구독할 때 책 선택과 동시에 구독료를 결제하며, 이후 구독 단위인 ‘모닝’과 ‘애프터’를 선택하여 월 단위 결제가 가능합니다.

– 자인의 도서 추천 기능에 대해 궁금해요.

자인은 사용자마다 감정 역량 결과를 분석하여, 선택하는 책의 종류와 양, 관심사 등 다양한 변수를 입력받아 맞춤형 추천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 스스로가 직접 찾기 어려운 새로운 책의 재미와 감성적 성향을 높이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 자인은 어디에서 책을 구입할 수 있나요?

자인에서 선보인 새로운 책은 전자책 클럽 서비스에서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전자 책 클럽 서비스는 구독 형태로 구입하며, 구독할 때 책을 선택하고 구독 시작일을 설정하여 주시면 전자책을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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