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합사, 음악적 성장의 새로운 시작

아이유 합사, 소수였던 국내 뮤직 시장에서 굴지의 위치를 차지한 가수 아이유가 그녀의 회사인 EDAM Entertainment와 카카오 M에 합병한다고 발표하면서 음악 산업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카카오 M은 지난 1월, 아이유의 소속사인 EDAM Entertainmen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이 의미는 아이유와 그녀의 회사가 카카오 M 주도 아래 더 큰 풀로 합병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이유의 입장에서는 이번 합병으로 인해 더 많은 리소스와 지원을 받게 되어 창작활동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합병은 전방위적인 업계 인수합병의 신호탄이 되기도 한다. 카카오 M은 한 시점에 메이크어스, 플랜없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YG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업에 투자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어 왔다. 이번 아이유의 합병으로 블록버스터 스트리밍 서비스인 Melon과 뮤직리스트, 엠넷 등 무대와 뮤비 포함 해 선곡, 음반 관리, 음원 유통 등 음악 전반적인 인프라의 생산력을 높였으며 중소기업 수준의 소속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음악 시장 분석가들은 이번 합병이 무관중 콘서트, 음반 판매 등 수익성이 떨어지는 시기에 이뤄진 것으로 고려해야한다고 경고한다. 카카오 M은 전 회계연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 증가한 1452 억 원이지만, 영업이익은 26.2% 감소한 78 억 원을 기록했다. EDAM Entertainment도 2020년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12.5% 상승한 68억2000만원이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6.1% 하락한 29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무엇보다도, 합병 관련한 논쟁이 많다. 합병 전에 EDAM Entertainmet의 실적이 부진한 모습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신뢰성 있는 조사 및 협상이 이루어졌는가 하는 의문이 제기된다. 또한 아이유가 회사 내에서 정치적인 성향을 보이며 악재가 생기면 그를 지지하는 “아이유 팬들”이 카카오 M 직원들에게 불공정한 혜택을 주게 된다는 비판도 나온다. 이에 대해 이번 합병 소식을 전한 EDAM Entertainment 대표는 “계속 투명하게 협상해왔으며 관련 부서간 협력을 강화하고 최선을 다했다”며 해명했다.

Q. 아이유 합병으로 음악 산업이 바뀔까요?

A. 아이유의 합병은 전반적인 음악 산업 전환의 흐름일 뿐만 아니라, 카카오엠의 음악 사업의 불확실성을 없애고, 더욱 다양한 아티스트와 스타트 업 기업을 육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수익성이 떨어지는 현 상황에서의 합병은 의미 있는 문제가 된다.

Q. 카카오M이 수익이 낮아진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카카오M은 예년 대비 음반 판매와 무대 무관중 공연 등 다양한 수익원에서 밀림을 겪고 있다. 또한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과도 경쟁하고 있지만, 이들과 달리 자체 백오피스가 부족하며 데이트 하우스에서 탄력될 가능성이 있다.

Q. 이번 합병이 음악 팬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 이번 합병으로 인해 아이유는 지원을 받아 창작활동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카카오 M이 더 다양한 아티스트와 스타트 업 기업을 육성하는 데 주력한다면 음악 팬들은 이들을 만나게 되어 좀 더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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